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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급제폰이란 무엇일까요? 단말기 완전자급제 궁금증 알아보겠습니다. 요즘 사람들의 관심을 끄는 키워드 중에 자급제폰 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자급제폰이란 이동통신사 대리점 방문하지 않고 기존에 자신이 사용하던 유심을 꽂아 바로 사용할 수 있는 단말기 즉 언락폰을 말합니다.
최근 단말기 완전자급제 시행과 관련하여 이동통신사와 휴대폰 판매점 사이에 갈등이 불거지고 있는 양상입니다. 앞으로 단말기 완전자급제 전면 도입된다면 시장에 미치는 파장이 엄청나게 커질 것 같습니다. 소비자 입장에서는 기대가 큰 것도 사실입니다.
우선, 자급제폰이란 여러가지 장점이 많은 폰입니다. 기존 폰에서 사용하던 유심만 끼우면 기존 통신사 요금제, 데이터, 약정 그대로 동일하게 사용 가능합니다. SKT, KT, LG 3대 이동통신사 뿐만 아니라 알뜰폰 서비스도 가입이 가능하며, 요금제도 선택의 폭이 넓어집니다.
자급제폰이란 보통 약정 없이 기기 값을 한번에 지불하고 구입을 하기 때문에 계약 기간, 위약금이 없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사실 그동안 자급제폰 시장은 중저가 상품 중심이었기 때문에 판매량이 많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갤럭시 S9, G7 씽크 등 삼성과 엘지 프리미엄 스마트폰이나 아이폰8, X도 자급제폰으로 출시되었습니다. 앞으로 자급제폰 시장이 더 커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자급제폰 구매 방법은 삼성이나 엘지 공식 홈페이지에서 또는 제조사와 직접 계약을 맺은 오픈마켓이나 쇼핑몰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오프라인은 삼성 디지털프라자, 하이마트 등에서 쉽게 구매할 수 있습니다. 물론 약정이 없어서 보조금 지원을 받지 못하기 때문에 기기값은 출고가 수준으로 구매해야 합니다.
그렇다면 자급제폰 구매가 더 비싼 거 아닌가? 생각될지 모르지만, 자급제폰 구입해서 요금이 저렴한 알뜰폰 요금제에 가입할 경우에 3대 이동통신사에서 구입하는 것보다 더 저렴합니다. 자급제폰 잘 모르시는 분들은 다소 생소할 수 있지만, 요금 인하와 약정이라는 굴레에서 벗어날 수 있는 장점이 아주 매력적입니다.
자급제폰 관련해서 통신사 앱 사용이나 일부 스마트폰 기능이 제한된다고 알고 계신 분들이 있는데,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특정 통신사의 선탑재된 앱이 깔려 있지 않지만 필요하면 언제든지 앱 마켓에서 다운받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차별없이 일반적인 통신사 서비스 이용할 수 있기 때문에 전혀 걱정할 필요 없습니다.
앞으로 단말기 완전자급제 시행된다면 휴대폰 판매와 이동통신사 가입을 분리시키기 때문에 휴대폰 유통 구조가 기존의 이동통신사 중심에서 벗어나게 될 것입니다. 그동안 시끄러웠던 불법 보조금 문제가 개선되고 휴대폰 출고가 가격 인하도 기대해 볼 수 있습니다. 이상, 자급제폰이란 무엇인지, 단말기 완전자급제 궁금증 알아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