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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동안 방치된 티스토리 블로그를 다시 정비하면서 구글 서치콘솔에 사이트맵과 RSS를 등록했어요. 내 블로그 글을 구글에서 잘 수집해 갈 수 있도록 하는 조치입니다. 다시 블로그 시작했다는 신호를 주는거지요. 그런데, 분명 제대로 rss 제출한 것 같은데 상태 창에 '가져올 수 없음'이라는 빨간색 경고 문구가 떠서 당황했습니다.

저처럼 오랜 휴면 상태였다가 다시 블로그를 재개하셨거나, 서치콘솔에 처음 RSS를 등록할 때 이 오류를 만난 분들을 위해 직접 해결했던 경험을 정리해 드립니다. 너무 쉽고 간단합니다.
티스토리 RSS 제출 시 가장 흔한 실수 (rss vs rss.xml)
우선 많은 분들이 네이버나 다른 플랫폼처럼 뒤에 .xml을 붙여서 rss.xml로 제출하시곤 합니다. 외부 도메인을 입힌 경우에도 그렇게 했습니다. 하지만 티스토리의 정식 RSS 제출 경로는 확장자 없이 단순 rss 소문자입니다.
- 잘못된 예시: rss.xml (티스토리가 경로를 인식하지 못함)
- 올바른 예시: rss (소문자로 입력)
만약 rss.xml로 넣으셨다면 삭제 후 다시 rss로만 입력해서 제출하셔야 합니다.
rss로 올바르게 제출했는데도 '가져올 수 없음'이 뜨는 이유

올바르게 rss라고만 넣었는데도 바로 '가져올 수 없음'이 뜨는 경우가 있습니다. 저 역시 동일한 증상을 겪었는데요, 내 블로그에 문제가 있나 당황했는데, 아니었어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대부분 구글 크롤러의 일시적인 수집 지연 현상입니다.
- 서버 응답 지연: 구글 로봇이 티스토리 서버의 RSS 피드를 즉시 긁어오지 못했을 때 우선 시스템상 '가져올 수 없음'으로 표시됩니다.
- sitemap.xml 정상 작동 여부: 함께 제출한 /sitemap.xml 항목이 '성공'으로 떠 있다면, 블로그 글을 구글이 수집하는 데는 이미 아무런 문제가 없는 상태입니다.
가장 깔끔한 해결 방법 2가지
1. 기존 RSS 삭제 후 재제출
서치콘솔 [Sitemaps] 메뉴에서 오류가 난 /rss 항목을 클릭한 뒤, 우측 상단 점 3개(⋮) → [사이트맵 삭제]를 누릅니다. 이후 '새 사이트맵 추가' 창에 다시 소문자 rss만 입력하고 제출합니다. 만약 사이트맵 삭제가 안 보이는 경우에는 해당 rss 클릭해서 들어가면 상세 정보 페이지로 들어갑니다. 거기에 사이트맵 삭제 메뉴가 보입니다.
2. 재제출 후 24시간~48시간 그대로 두기
재제출을 했음에도 곧바로 '가져올 수 없음'이 떠도 더 이상 건드리지 않고 그대로 두는 것이 핵심입니다. 저도 찜찜한 마음에 자꾸 삭제하고 다시 제출하고 했는데, 변화가 없더라구요. 시간이 해결해 줍니다. 구글 로봇이 몇 시간에서 하루 정도 뒤에 다시 블로그를 방문하면서 자연스럽게 초록색 '성공' 상태로 전환됩니다.
휴면 블로그를 다시 시작할 때 이런 소소한 오류를 만나면 당황하게 되지만, 정상적인 과정이니 걱정마시고 느긋하게 기다려보세요!
